Metaplex, protocol에 수수료 부과

Metaplex, protocol에 수수료 부과

 

이더리움 NFT를 만들 때 openzeppelin을 사용하듯 솔라나 NFT를 만들 때는 대부분 Metaplex protocol을 사용한다. Metaplex는 해당 프로토콜을 사용할 때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Create, Update, Verify, Freeze 등 모든 명령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Update 등은 특히 게임 등의 개발에 있어서 상당히 자주 쓰일 수 있는 만큼 이는 이는 커뮤니티에 엄청난 반발을 가져왔다. Metaplex는 코드는 오픈소스이며 Fork는 자유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 조차 사실이 아니었다. 솔라나 창업자 중 하나인 toly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Metaplex는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Update, Verify, Freeze, Thaw 등에서 수수료부과는 없던 일로 하였으며 Create시에만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변경하였다. 22년 1월 Metaplex는 멀티코인 캐피털, 애니모카 브랜드, 솔라나 밴처스 등으로부터 약 4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적지않은 금액인 만큼 굳이 수수료를 부과하여야 할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커뮤니티 의견을 빠르게 수렴했다는 점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