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관련 사기

NFT 관련 사기

 

1. Rug pull

Rug pull 사기는 프로젝트 민팅 후 프로젝트 팀이 잠적하는 사기이다. NFT 프로젝트의 경우 로드맵을 보고 민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드맵을 이행하지 않고 사라지는 경우이다. 민팅하기 전에 실제 제품이 있는 프로젝트인지, 팀이 투명하게 공개되었는지 확인을 한다면 어느 정도는 예방가능하다. 

 

2. Bidding

Opensea와 같은 Bidding 시스템이 있는 마켓에서 발생하는 사기이다.

 

'You've got 1.000ETH offer'
'You've got 1,000ETH offer'
'You've got 1,000Klay offer'

 

불과 몇 글자 차이지만 금액으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금액의 오퍼가 들어왔다면 돈을 벌 생각에 성급하게 수락하기 전에 한번 더 숫자나 단위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3. Copycat

Copycat 사기는 유명한 아티스트나 콜렉션을 무단 도용한 NFT를 파는 행위이다. 당연히 해당 NFT의 가치는 0에 수렴할 확률이 크다. 대부분의 거래소의 경우 사기인 컬렉션에 대해선 리스팅을 내리지만 내리기 전에 거래한 것에 대해선 구제할 방법이 없다. 값이 싸다고 성급하게 거래하지 말고 한번 더 공식 컬렉션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4. Phishing

Phishing 사기는 해커가 지갑의 시드문구를 해킹하는 사기이다. 메일이나 DM 등을 활용하여 피해자에게 신뢰를 준 뒤 관련 정보를 빼내는 사기이다. 어떤 링크든 클릭하기 전에 올바른 링크인가 한번 더 생각해보고 절대로 시드문구는 남에게 알려주지 말자.

 

5. Airdrop

Airdrop 사기는 airdrop을 활용한 사기이다. 피해자의 지갑에 무료로 NFT를 넣어준 뒤 피해자가 이 NFT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다른 NFT나 암호화폐 등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대부분 무료로 넣어주는 NFT가 거래량도 좀 있고 가격도 어느 정도 있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팔려고 리스팅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잘 모르는 NFT라면 절대로 건드리지 말자. Opensea의 경우 hide를 해주도록 하자.

 

6. Wallet drain

wallet drain은 지갑 속의 NFT나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트랜잭션을 날리게 하는 스캠이다. 보통 민팅을 하게 하는척 하거나 리스팅을 하게 하는 척 보이게 하여 사기를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트랜잭션을 날리기 전에 내가 어떤 트랜잭션을 날리는지 잘 확인하여야 한다. SetApproveForAll이나 Transfer 함수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내가 날리는 트랜잭션 정보를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fire 같은 익스텐션을 사용하면 사기를 쉽게 방지할 수 있다.

 

7. Honeypot

Honeypot은 꿀단지에 꿀을 먹으려 손을 넣었으나 손이 빠지지 않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Honeypot 사기의 경우 민팅은 가능하나 리스팅 또는 거래가 막혀 있는 사기이다. Honeypot의 경우 판매자만 리스팅이 가능하게 하여 구매만 일어나게 만들어 가격이 올라가는 모습을 본 피해자들이 NFT를 구매하게 만든 후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사기의 경우 실제 스마트 컨트랙트가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방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