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캐시 설립자, 보석 석방

토네이도 캐시 설립자, 보석 석방

 

암호화폐 믹서인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의 공동 창업자인 로만 스톰이 보석 석방되어 집에서 재판을 대기할 예정이다. 토네이도 캐시 창업자인 로만 스톰과 로만 세메녹스는 22년 8월 미국 재무부가 토네이도 캐시를 제제한 직후 암스테르담에서 체포되어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과 사용에 대한 제재를 당했었다. 그들은 10억 달러가 넘는 범죄 자금세탁과 무면허 자금 이체 사업 운영 공모 혐의로 기소되었다. 토네이도 캐시는 현재도 사용 가능하다 보니 계속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재무부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차단하는 선례를 남겼으며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라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과연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