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래, 초라해진 별 하나

금융당국, 6월 코인 상장폐지 기준 발표 예정 금융당국이 6월 초까지 발표하기로 했던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 모범사례'에 기존 상장된 코인의 거래종료에 대한 기준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한다. 즉 가상자산의 상장 기준뿐 아니라 기존 가상자산을 폐지할지 말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담긴다는 뜻이다. 현재는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의 가이드라인 정도만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는 권고사항일 뿐이며 현재 거래소마다 내리는 조치가 달라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발행량, 유통량, 거래지원 등에 대한 기준 및 해킹 이력이 있는 가상자산 상장 금지, 해외 가상자산 상장 시 한글 백서 및 기술설명서 발행등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더리움 일일 소각량 감소 최근 이더리움 가스수수료는 5~10 gwei 수준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5일 ETH 소각량은 610 ETH로 올해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개월 간 ETH 일일 소각량이 2500~3000 ETH였던 것에 비하면 25% 정도 수준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트랜잭션이 활성화될수록 소각량도 늘어나는 구조이다. 이더리움은 수수료 구조를 변경하는 EIP1559를 도입한 21년 8월 5일 이후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소각시켰다.

Sui wallet 모바일 출시  MystenLabs에서 출시한 sui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지갑 중 하나인 sui wallet에서 3일 모바일을 출시했다. sui wallet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제 어디서든 디앱과의 소통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CZ, 징역 4개월 선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전 CEO인 창펑자오(CZ)가 30일 징역 4개월을 선고 받았다. CZ는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당했고 이번 선고는 CZ가 유죄를 인정한 후 내려진 선고이다. CZ는 징역 4개월을 선고 받은 후 소셜 플랫폼 X(전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징역 후 교육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자금은 'SAFU'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핀시아 새로운 브랜드 kaia 공개 클레이튼, 핀시아의 메인넷 통합 제안이 통과된 후 Project Dragon이라는 명칭 하에 체인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30일 'kaia'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했다. kaia라는 이름은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결합을 암시하는 동시에 '그리고'를 뜻하는 그리스어 'και'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대지의 여신이자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가이아(gaia)와도 음성적으로 공명한다. 이를 통해 Web3 연결의 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조한다고 한다. kaia는 6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인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암호화폐, 오라클이란? 오라클은 실제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서비스이다. 오라클을 사용하면 데이터 소스에서 정보를 얻어 스마트 컨트랙트로 안전하게 해당 데이터를 전송여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데이터는 특정 상품의 가격, 날씨, 온도, 스포츠 경기 결과 등 실제 세계의 모든 데이터가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러한 오라클을 활용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와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유명한 오라클로는 chainlink, pyth, band protocol 등이 있다.

perpetual vs future 차이 perpetual, future 둘다 선물거래를 뜻한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future는 만기가 정해져 있는 반면 perpetual은 무기한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perpetual은 마진만 충분하다면 무기한으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다. 무기한 선물은 1992년 로버트 쉴러에 의해 제안되었다. 그는 비유동성 자산을 위한 파생상품을 위해 무기한 선물을 제안했지만 정작 최초로 무기한 선물을 선보인 것은 2016년 Bitmex 거래소였다. 무기한 선물거래도 선물거래의 일종이므로 청산을 조심해야하며 펀딩피가 존재한다.

바이낸스 메가드롭 출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메가드롭을 출시했다. 메가드롭은 기존의 Simple Earn과 바이낸스 Web3 지갑을 통합하여 새로운 에어드롭 경험을 창조하는 토큰 출시 플랫폼이라고 한다. 메가드롭을 통해 사용자는 바이낸스에 상장되기 전 Web3 프로젝트롤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바이낸스 메가드롭은 BNB를 Lock 하거나 바이낸스 Web3 지갑에서 퀘스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더리움) Wei란? Wei는 이더리움에서 사용하는 가장 작은 이더리움의 단위이다. 암호학자인 Wei Dai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Wei 단위는 10억 분의 1 이더를 뜻한다. 이더리움은 이처럼 작은 Wei를 기본 단위로 사용하여 소액 거래가 용이하다. Wei의 하위 단위로 Kwei, Mwei, Gwei 등이 있다. 이 중 Gwei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 Gwei는 GigaWei의 약자로 Wei의 10억 분의 1이다. 이더리움에서 가스 피를 다룰 때 Gwei 단위를 많이 사용한다.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홍콩이 암호화폐 현물 ETF를 승인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까지 승인했는데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세계 최초 승인이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자산운용사는 총 3곳으로 모두 중국계 자산운용사이다. 홍콩은 그간 아시아 금융 허브라는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허브로 발돋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ETF 승인을 통해 중국 자본이 유입될 수 있을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