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gaLabs, BTC기반 NFT인 TwelveFold 경매 종료

YugaLabs, BTC기반 NFT인 TwelveFold 경매 종료

 

YugaLabs는 BTC기반 NFT인 TwelveFold 경매 종료를 발표했다. TwelveFold는 288개의 제너레이티브 12x12 아트로 YugaLabs에서 만든 BTC기반의 NFT이다. TwelveFold는 모두 경매로 판매되었으며 상위 288개의 입찰자들은 NFT를 받게 되며 나머지 사람들은 입찰한 금액을 반환받을 것이라 한다. 최고 입찰 금액은 7.1159 BTC였으며 최저 입찰 금액은 2.2501 BTC이다. 최고 입찰 금액은 한화로 따지면 약 2억 원인데 초기에 지지부진했던 입찰을 감안하면 상당히 성공적으로 보인다. 최근 BTC 기반 NFT 발행 프로토콜인 Ordinals가 출범하며 BTC 기반 NFT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기에 YugaLabs도 뛰어들었다. 다만 비트코인이 NFT 메인넷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논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애초에 비트코인의 데이터 저장 공간은 약 4MB 정도로 NFT 메타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하면 블록 하나를 차지하게 된다. 비트코인의 설계 목적이 개인 간의 전송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설계 목적과도 다르다. 또한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금융 이외의 분야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논쟁이 있지만 NFT 1위 기업인 YugaLabs도 뛰어든 만큼 비트코인 기반 NFT는 어떤 형태로든 더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