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마무리하며 2022년을 마무리하며 2022년에 있었던 울고 웃었던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이더리움 머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항상 비싼 가스비가 문제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PoW(작업증명)에서 PoS(지분증명) 방식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바꾼 것이 '이더리움 머지'이다. 이를 위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비콘 체인'이라는 PoS 방식의 체인을 출시하여 운영해 왔다. 이 비콘 체인에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합치는 방식을 택했는데 그래서 '이더리움 머지'라고 불린다. 기존의 PoW 방식은 해시 함수의 값을 구하여 보상으로 이더리움 코인을 받는 방식인데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에너지 소모가 큰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게 됐고, 이는 채굴 비용 증가..